<라라랜드> 리뷰 - 꿈, 사랑 그리고 향수
하노(hano)
※ 주관적해석과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5년의 겨울은 내게 다소 충격이었다.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 모든 주요한 상을 휩쓸 줄 알았다. 2월 23일의 결과는 내 예상과 전혀 달랐다. 작품상을 이 남우주연상을 가 미술상을 이 수상한 것이다. 과 , 가 당시에 한국에 개봉 전이었기 때문에 나는 납득하기 어려웠다. 리얼타임을 맞추기 위해 12년간 촬영한 극영화를 제치고 수상한 작품이 너무나 많았다. 3월이 되고서 세 작품을 볼 수 있었다. 그제야 결과에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었다. 과 이 시각적으로 촬영 기술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가장 강렬히 머릿속에 남은 것은 였다. 데미언 샤젤 감독은 내 머리에 천재 감독으로 기억되었다. 그 감독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