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1] 자기소개서
하노(hano)
어제는 하루 종일 자기소개서를 쓰는 데 하루를 썼다. 이것저것 계획은 많았는데 한 일은 하나뿐이었다. 지난주 금요일에 조인스타트업 장영화 대표님께 카톡이 왔다. 전화를 해도 괜찮겠냐고 하시기에 당연히 가능하다고 칼답을 보냈다. 곧바로 전화가 왔고 너무나 감사한 제안을 받았다. 지금 취업 준비 중이면 도와주고 싶다고 말씀 셨다. 그 연락을 받은 게 지난주 목요일, 지방에서 집으로 돌아온 다음 날이었다. 기쁜 마음에 의욕이 지나친 나머지 언제까지 쓰면 될까요? 내일까지 쓸까요? 하고 물었다. 대표님은 웃으시며 그렇게 서두를 건 없고 천천히 써보라고 하셨다. 그렇게 쓰기 시작한 자기소개서를 오늘 아침에 완성했다. 목요일에 전화를 끊자마자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받고 양식 내용을 파악했다. 어떻게 채울지 막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