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메이션 추천] 지브리 스튜디오 / 신카이 마코토 / 호소다 마모루
하노(hano)
2000년대 초반 지브리 스튜디오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누렸다.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고집하면서 클래식한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지브리 스튜디오를 이끄는 미야자키 하야오는 엄청난 워커 홀릭으로도 유명하다. 스튜디오의 프로젝트 전부를 자신이 혼자 책임지며 모든 결정을 내린다. 지나칠 정도로 인력과 노력을 소비하며 작품당 준비과정 제작 과정이 길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작품이 공개되면 이러한 단점은 작품을 향한 장인정신으로 변화한다. 그만큼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성은 엄청나다. 반면 이러한 작업 방식 때문인지 미야자키 하야오는 후계자를 찾지 못하고 스튜디오는 해체되고 말았다. 고집스러운 미야자키 하야오의 태도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서도 들어난다. 블루레이 시장 진입에도 극도로 반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