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영화 추천] 그랑블루 / 맘마미아/ 썸머워즈
하노(hano)
비가 내린 탓에 날씨가 한 풀 꺾였지만 일기예보에서 심심찮게 30도가 넘는 지역들이 나오고 해가 무척 길어졌다. 이제 곧 땀이 비처럼 내리는 여름이 올 것이다. 더위에 약한 나는 여름을 좋아하지 않는다. 여름을 이겨낼 시원한 영화 3편을 추천한다. Le Grande Bleu(1998) / 프랑스, 이탈리아 / 뤽 베송 감독 / 장 르노, 장 마르크 바르 출연 눈부신 바다를 닮은 두 남자의 뜨거운 경쟁, 우정 그리고 사랑. 그리스 작은 마을의 자크(장-마크 바)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잠수 사고로 잃고 바다와 돌고래를 가족으로 여기며 외롭게 성장한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마을 친구인 엔조(장 르노)는 잠수 실력을 겨루는 경쟁대상이자 단 한 명의 우정을 다지는 친구. 그렇게 자크는 유일한 안식처인 바다와 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