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리뷰 - 내가 남기고간 풍경에 대하여
하노(hano)
※ 주관적 해석과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일상을 유지하고 죽음을 준비한다. 이때 한 아리따운 여인이 그의 일상에 침투한다.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가고, 남자의 죽음은 점점 다가온다. [목차] 줄거리 절제 사진 줄거리 시놉시스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습니다." "좋아하는 남자 친구 없어요?" 그 남자 l 한석규 변두리 사진관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노총각 ‘정원’. 시한부 인생을 받아들이고 가족, 친구들과 담담한 이별을 준비하던 어느 날, 주차단속요원 '다림'을 만나게 되고 차츰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저씨, 왜 나만 보면 웃어요?" 그 여자 l 심은하 밝고 씩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