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쓰는 글: 나의 일상 기록(불렛 저널)
하노(hano)
티스토리에서 거듭해서 기록에 대해 강조하는 글을 써왔다. 특히 일상에 대한 기록이 중요하다는 말을 강조했다. 나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말로만 이야기하기보다는 실제로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일상을 기록해오고 있다. 무엇하나 진득하게 붙잡지 못하던 내가 여섯 달 동안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우선 댓글로 글을 잘 쓴다고 칭찬 남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고 싶다. 사실 나는 글을 못 쓰는 학생이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독후감이나 신문 스크랩 후에 감상을 적는 숙제가 많았었다. 나는 감상을 적지 못해서 수업이 끝나고 매일같이 남겨지는 학생이었다. 단 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