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훈련] 다시 쓰기 : 퇴고의 원칙
하노(hano)
글쓰기의 과정은 구상 - 글감 취재 - 구성 - 초고 - 퇴고로 구성된다. 많은 작가들이 퇴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문호 어니스트 허밍웨이는 '모든 초고는 쓰레기다'라고 말하며 퇴고의 중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퇴고를 통해 비문을 방지하고 글의 구성을 다시 살펴볼 수 있다. 더 많이 고칠수록 더 나은 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퇴고 과정에서 무엇을 고쳐야 할까? 단순 비문만 고치면 되는 것일까? 오늘은 나만의 퇴고의 기준을 정해보았다. 1. 항상 목적을 생각할 것 제 1원칙이다. 항상 목적을 떠올리는 것이 글쓰기 모든 과정의 정언명령이다. 모든 행위에는 목적이 있다. 밥을 먹는 것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이며 옷을 입는 것은 추위를 피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모든 옷 입기 행위가 추위를 피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