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템플릿 공유] 취업준비 템플릿, 취준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모아보자

[노션 템플릿 공유] 취업준비 템플릿, 취준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모아보자

제작 목적

 취업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채용 사이트에 또 때로는 자체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공고를 매번 찾아가서 확인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또 서류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버전의 자기소개서와 이력서가 생겼는데, 파일명만으로 구분이 어려워서 일일이 파일을 열러 확인해봐야 할 때도 많았다. 그럴 뿐인가? 어떤 서류 파일은 바탕화면에 어떤 서류 파일은 폴더 안에 있어서 찾아보기 어려웠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생기는 자료들을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는 아카이빙 시스템이 필요했다. 외장하드나 드라이브에도 저장해야 하지만, 물리적으로 고장이 나거나 읽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 이런 이유로 언제 어디서든 열어볼 수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카이빙이 필요했다. 이렇게 쌓은 자료는 후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남고, 이직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활용 방법

 취업준비 템플릿을 사용하면 취업 관련 활동을 한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취준 기준 세우기부터, 목표 리마인딩, 채용 공고 확인과 지원 현황 확인, 제출 서류 아카이빙, 주차별 해야 하는 일, 학습 리스트, 경험 정리, 나의 역량 가치관 정리, 예상 질문 리스트업과 답변 준비까지 모든 활동이 한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 페이지 내에서 한 번에 활동이 가능한 것이 중요하다. 경험상 노션은 페이지가 여럿으로 나눠질수록 잘 안 들어가게 되고 활용도가 떨어진다. 이전에 공유한 [출퇴근 기록 템플릿]과 연동하여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용 방법

나의 희망 조건과 지원 현황 확인하기

지현 현황 데이터 베이스

 템플릿의 맨 위는 콜아웃을 통해 나의 커리어 목표를 리마인딩 해줄 수 있게 만들었다. 나의 커리어 목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을 떠올린다면 채용 공고를 고르는 몇 가지 조건이 생길 것이다. 바로 아래에는 목표와 채용 공고 사이트를 삽입할 수 있는 칸을 만들어두었다. 자신의 목표와 자신의 조건에 맞는 공고가 올라오는 채용 공고 사이트 링크를 걸어두면 된다.

 아래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지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 보기]에서는 기업명과 지원마감일을 기본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해 두었다. 공유 템플릿에는 정렬을 걸어두지 않았지만, 나는 지원 마감일을 기준으로 마감일이 가까운 순으로 정렬해 두었다. 그 뒤로는 서류 발표일과 면접일, 면접 발표일 정보를 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채용 방식에 따라 실무시험 등을 추가해도 된다.

 서합 부분은 이모지로 표현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다.

 잡디스크립션을 읽고 분석하여 정확한 직무를 적도록 하는 주요 업무 칸과 필요 능력 칸은 태그로 설정해 두었다. 세부적인 내용은 다를 수 있지만 후에 그룹핑이나 필터를 통해 쉽게 분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업무는 잡 디스크립션의 '주요 업무'를 통해, 필요 능력은 '필수 조건'과 '우대 사항'을 분석해 기입하면 된다.

 이렇게 잡디스크립션을 분석해 정보를 기입하고 지원을 했다면, 지원 칸에 체크를 하고 지원일 정보를 추가한다. 그리고 지원할 때 사용한 서류 파일을 서류 칸에 업로드하면 서류 파일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카이빙 자료가 완성된다.

 [기본보기]외에 [남은 일정 보기]를 통해 완료에 체크한 채용 일정은 안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캘린더]를 통해 달력 형태로 일정을 파악할 수 있는 보기도 준비해 두었다.

 

학습 리스트와 주차별 해야 할 일

 내가 희망하는 커리어 목표에 따라 익혀야 하는 직무 능력이 있을 것이다. 템플릿에는 내가 희망하는 직무인 마케터에 맞춰져서 보드가 세팅되어 있다.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에 필요한 능력을 리스트업하고 공부해야 하는 내용들을 삽입해 내가 공부한 것과 아직 못한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학습 리스트 보드다. 

 학습 리스트 보드는 주차별 해야 할 일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우선 주차별 해야 할 일부터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속성이 있다.

 상태를 통해 몇월 몇 주 차에 해야 하는 일인지를 선택하고 0~5까지 설정해둔 우선순위를 매긴다. 활동 종류는 '역량 향상'과 '서류 업데이트' 두 가지만 설정해 둔 상태다.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학습 내용이 바로 학습 리스트와 연동되어 있는 부분이다. 학습내용을 클릭해서 학습 리스트 중 해당하는 부분을 클릭하면 학습 종류는 자동으로 입력된다.

 

경험과 역량 모아보기

 경험/역량 정리는 활동명과 활동 내용의 간략한 내용을 적을 수 있고 마지막으로 그 경험으로 획득한 역량 또는 발휘한 역량을 기입할 수 있다. 카테고리는 대외활동, 교육, 프로젝트, 인턴으로 나누어 두었다. 경험을 단순히 리스트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했던 내용과 발휘 능력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발휘한 경험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나의 역량 정의는 내가 생각하는 역량의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다. 역량의 종류는 '업무 수행 능력'과 '마인드셋'으로 구분되어 있다. 역량을 정리해야 하는 이유는 이전에 <무작정 역량을 어필해서는 안 되는 이유, 역량 어필 전략>이라는 게시물을 통해 설명한 적이 있다. 이 글에서 설명한 이유 외에도 나만의 역량 정의를 내리는 것에 강점은 바로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칫 밋밋하고 추상적일 수 있는 흔한 역량에도 나만의 정의를 붙인다면 더 특별해 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자면, '저는 커뮤니케이션을 잘합니다.'보다 '제가 생각하는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사교적인 성격으로 두루 친하게 지내는 것이 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고 조율하는 포용성과 조정 능력이 합쳐진 것입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면접 예상 질문과 답변 준비하기

 면접 예상 질문은 따로 페이지로 만들었다. 위의 내용으로도 페이지가 횡으로 무척 길어지는데 면접 예상 질문은 이 중에서도 가장 길이가 길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너무 길어지면 오히려 찾아보기 어려워질 수 있다. 그래서 면접 예상 질문 리스트 페이지는 토글 기능을 활용해 예상 질문을 먼저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템플릿으로 만들어 둔 것과 같이 질문을 큰 단위의 주제로 카테고리화 해서 구분해두면 후에 찾아보기 훨씬 수월하다.

템플릿 공유 링크

취업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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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션 템플릿]

출퇴근 기록 템플릿